존속살해·사체은닉 등 혐의…범행 모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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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모친과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장롱에 넣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4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존속살해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된 40대 허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올해 1월께 서울 동작구 자택에서 70대 모친과 10대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허씨는 금전 문제로 다투다 우발적으로 모친을 살해했고 당시 잠들어 있던 아들도 살해했다며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서울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 장롱 안에서 비닐에 덮인 70대 여성과 10대 남자 어린이 시신을 발견한 뒤 허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해왔다. 허씨는 경찰이 추적에 나선 지 사흘 만인 4월 30일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


한편 허씨 검거 당시 모텔에 함께 있던 여성에게 범인도피죄를 적용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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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여성이 살인에는 가담하지는 않았으나 허씨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보고 휴대전화 포렌식 등 보강 수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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