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브 에드긴턴 R&A 대표. 사진=R&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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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전통을 깨고 클럽 대표를 1년 더 연임시켰다.


7일(한국시간) "지난해 9월 1년 임기로 취임한 클라이브 에드긴턴 대표의 직무를 내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1754년 창설된 R&A가 수장을 연임시킨 것은 1835~1836년 존 머리 벨셰스 이후 처음이다. R&A는 코로나19로 올해 디오픈이 취소되자 에드긴턴 대표의 임기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R&A가 바로 미국골프협회(USGA)와 세계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골프 규칙을 제정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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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긴턴은 옥스포드대학 출신으로 전문보험관리회사 틴돌라일리의 회장을 역임했다. 2014년 은퇴 이후 비상임 이사로 재직했고, 현재 의료방위연맹의 컨설턴트다. 1997년 R&A 멤버가 됐고, 지난해 대표로 취임한 뒤 연임에 성공했다. "R&A 대표를 계속할 수 있는 것은 큰 특권"이라는 에드긴턴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놓였다"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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