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발생 '0명'...신규확진 6명 해외유입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만에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황금연휴를 앞둔 29일 서울역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연휴를 코로나19 방역의 분기점으로 규정하고, 이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만에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명 증가해 총 1만78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3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서울, 부산, 인천에서 1명씩 확인됐다. 이들이 해외에서 머물렀던 지역은미주(3명), 유럽(1명), 터키(1명), 파키스탄(1명)이다.
지역 발생 사례는 없었다. 지난달 30일에도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당시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2월 18일 이후 72일 만이었다. 전날 대구에서 2명의 확진자가 사망하면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250명이다.
이날 0시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52명, 경북 1366명, 경기 678명, 서울 635명 등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6418명(59.54%)으로 남성 4362명(40.46%)보다 많다. 단 치명률은 남성이 2.98%로 여성(1.87%)에 비해 높은 편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960명(27.46%)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56명(18.14%)으로 그다음이다. 40대 1430명(13.27%), 60대 1349명(12.51%), 30대 1160명(10.7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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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인다고 이야기하지만 지역사회에 환자가 숨어있거나 코로나19가 조용하게 전파되고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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