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대구 공군기지(제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대구=사진공동취재단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대구 공군기지(제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대구=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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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사관학교 소속 교수가 학생 장교들을 폭행한 정황이 포착돼 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 소속 A 교수가 최근 2∼3년 간 지도하는 학생 장교들을 수차례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 교수는 군무원 신분으로 알려졌다. A 교수가 비행 실습 중에 학생들의 조작이 미숙하다고 판단되면 폭언과 함께 신체를 무차별 가격했다는 제보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초부터 공군이 감찰 조사를 진행한 결과 A 교수의 일부 폭언 및 폭행 혐의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자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군사경찰은 입건된 A 교수의 다른 가해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군은 A 교수에 대한 감찰 조사 과정에서 전 비행교육 부대로 조사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 결과 다른 교수 수 명에게서도 유사한 혐의가 포착돼 군사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군 측은 "감찰 및 수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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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군 부사관이 게임에서 패하자 병사를 폭행하거나, 작업이 힘들다는 이유로 불만을 토로하는 중 병사가 여군 중대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군 기강 해이'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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