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월 7만원 '청소년 수당 지급'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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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고성군이 추진해온 '청소년수당' 지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산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군의회에 제출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 담당 상임위원회인 총무위원회에서 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군에 거주하는 13~18세 청소년에게 매달 5만∼7만원씩 현금 형태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년수당은 백두현 고성군수가 지난해 정책을 발표하면서 의욕적으로 추진해왔지만, 상임위는 재정자립도가 낮고 세수가 부족한 점을 들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조례안을 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임위는 "청소년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수당을 지급하면 다른 계층의 반발은 없는지도 검토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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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계자는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안타깝다"면서 "군의회 본회의에서 의장 직권 상정으로 조례가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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