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노총, 20일 성명내고 "경제위기와 고용위기에 따른 사회적 대화는 비상협의가 아닌 경사노위에서" 주장

민주노총 ‘코로나19 원포인트 노사정 비상협의’ 진정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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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충재·사진)은 민주노총이 주장하고 있는 '코로나19 원포인트 노사정 비상협의'에 대한 진정성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 귀추가 주목된다.


공공노총은 민주노총이 제안한 ‘원포인트 노사정 비상협의’ 주목적이 노동자 해고방지라는 점에서 그 사회적 의미 자체는 존중하나, 최저임금위, 중노위 등 큰 힘과 권한이 있는 모든 정부기구에는 참여하고 있는 민주노총이 유독 사회적 책임을 동반하는 경사노위를 제쳐두고 비상협의를 따로 제안하는 이유가 “총선 이후 민주노총의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며 그 영향력을 유지확대하려는 발상“아니냐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공공노총은 코로나19의 비상시국에 걸맞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기 위해서는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참여를 강하게 촉구하는 한편 경사노위의 노동자 참여 확대를 함께 주문했다.


현 시국의 경제위기는 정부와 기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노동계도 위기 극복에 동참해야 하는 절박한 시점에 노동자와 사용자, 정부가 이같은 난제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경사노위’ 설립 취지를 확대 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공공노총은 문재인 정부에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경사노위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 현장노동자 의견 수용을 위한 채널을 보강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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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은 2016년12월 출범, 전국의 공공서비스노동자들이 힘을 모은 조직으로 국민을 위한 노동운동,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동체 운동을 표방하고 있으며, 노동조합-협동조합-연금유니온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노동운동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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