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테크,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원방테크가 코스닥 시장 상장 초읽기에 돌입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자회사인 원방테크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2월12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1989년 설립된 원방테크는 클린룸과 드라이룸의 공조설비를 설계·제작·시공하는 업체다. 원방테크의 주요사업인 클린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되는 산업 내 제품 생산에서 필수 하이테크 시설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국내 클린룸 시장은 과점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시장을 선점한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84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
원방테크는 30년 이상의 탄탄한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안정성과 기술경쟁력을 구축해왔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원방테크의 핵심 경쟁력은 ▲오랜 업력과 노하우 기반의 납기 준수 및 시공 기술력 ▲효율적인 사업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수익성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성장성 등으로 요약된다.
실제로 원방테크는 신규 기업 인수를 통해 클린룸 토탈 엔지니어링 및 시공 솔루션을 구축하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뿐 아니라 제약, 바이오 및 2차 전지 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수익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자회사인 옵트를 통해 첨단치료 의료제품(ATMP)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클린룸(GMP) 사업영역에서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올해 미국, 유럽의 현지 법인을 통해 미래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2차전지 제조를 위한 드라이룸 제작 및 시공으로 역대 최대의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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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범 원방테크 대표는 “사업모델 및 기술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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