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용 마스크' 수출 지원 팔걷어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생활용 일반 마스크를 생산하는 도내 섬유 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현재 방역용 마스크는 수출이 불가능하지만 일반 마스크는 가능하다.
생활용 일반 마스크는 원사, 편직, 염색, 봉제 등 도내 섬유기업들이 워킹그룹을 결성해 생산 중이다. 항균 섬유원사로 제작돼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도는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ㆍ경기비즈니스센터(GBC) 등 수출지원 기관과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GTC는 미국ㆍ중국 등 2개국 3개소, GBC는 미국ㆍ중국ㆍ인도ㆍ러시아ㆍ이란 등 8개국 11개소, 코트라 해외무역관은 독일ㆍ영국ㆍ캐나다 등 84개국 12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도는 이들 기관에 생활용 마스크 샘플을 전시하고 제품 특징과 수출가격, 납기 등을 담은 홍보 자료를 토대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공공기관ㆍ소상공인ㆍ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ㆍ마케팅을 벌여 현재까지 334만장의 생활용 마스크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향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블랙, 네이비, 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추가한 '패션마스크' 생산도 추진하기로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년에 못하면 9700만원으로 뚝…'6억 vs 4.6억 vs...
김규식 도 경제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 계약이 잇달아 연기ㆍ파기되면서 도내 섬유 업체들이 적잖은 타격을 입고 있다"며 "경기도는 전국 니트 업체의 58%가 집중된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인 만큼 항균 원사를 사용한 마스크 생산 체계를 구축해 수출 판로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