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극저신용대출, 꼭 필요한 사람에 지원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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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극저신용대출'에 대해 앞이 캄캄한 사람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더 나은 복지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6일 '경기 극저신용대출' 접수 현장인 수원시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신용대출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이날 "이 사업은 정말 당장 심각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앞이 캄캄한 사람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심사를 최소화하되 정말 (도움이)필요한 사람을 찾아내 지원하는데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돈 빌려서 못 갚는 사람들이 괴롭힘을 안 당하게 하는 것을 주로 추진했다"며 "이번 (극저신용대출)사업은 금융과 복지 중간에 있는 새로운 영역인데 이걸로 끝난다 생각하지 말고 더 나은 방향 설계를 해 나가자"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이 낮은 도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지원 사업이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은 경기도 거주 요건만 충족하면 연 1% 이자 5년 만기로 무심사 긴급대출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심사대출은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지난 10일부터 경기복지플랫폼(ggs-loan.ggwf.or.kr)의 온라인 신청과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접수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14일까지 집계 결과 무심사 50만원 긴급대출은 1만8355명이 신청했다. 300만원 이하 심사대출은 7312명이 신청해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1차 신청은 17일까지 진행되며 2차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재개된다. 이번 사업의 전체 지원 금액은 총 5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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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 날 신용대출사업 수행기관 대표들을 만나 원활한 사업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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