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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송곳 발언' 김종인, 충청 민심 잡으러 대전·세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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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2일 이후 연일 정부에 대한 '송곳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충청권의 민심을 잡기 위해 5일 대전과 충북, 세종 지역을 찾는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김 위원장이 대전을 찾아 선대위 회의를 가진 후 대전과 충북, 세종 지역 후보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전 11시 대전 중구에서 대전권 선대위 회의를 갖고 오후 1시 20분 대전 동구 이장우 미래통합당 후보를 시작으로 지원유세를 시작한다. 오후 2시에는 대전 서구·유성구 후보를 지원하며 라이브 대담도 진행한다. 대전 서구갑·을은 이영규·양홍규 후보가, 유성구갑·을에는 장동혁·김소연 후보가 각각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다.


오후 3시에는 충북 청주시 후보를 지원하는 한편 '국가보건안전' 담화를 진행하고, 지역 민생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후 4시 50분에는 세종갑·을의 김중로·김병준 후보 지원을 진행한다.


선거운동 지원 유세에 나선 김 위원장은 연일 정부와 범여권에 대한 송곳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3일 인천 계양구 유세에서는 '윤석열 측근' 논란에 대해 "지금 선거가 진행되는 도중에 검찰총장을 그렇게 못살게 구는 그러한 행태가 어디서 나올 수 있었겠는가"라며 "개인적으로는 무슨 죄를 그렇게 많이 졌기에 검찰을 저렇게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범여권의 대응을 지적했다.

또 4일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이 엄중한 선거 앞에서 '조국 살리기'를 외치고 있다. 무능할 뿐 아니라 양심과 체면이 없는 정부"라며 "쓰러져가는 경제를 어떻게 살려야 하는가 하는 막중한 임무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개인을 선거의 하나의 이슈로 등장시키는 그러한 무모한 짓을 벌이고 있는 것이 현 정부의 실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 지역 후보 지원유세에서는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죽으나, 굶어죽으나 마찬가지' 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며 "1956년 당시에 사람들이 대통령 선거에서 '못 살겠다! 갈아보자!'라는 구호가 나왔는데 그 구호가 현재 상황에 딱 맞지 않느냐 하는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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