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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유권자 수 4339만여명 … 만 18세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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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선관위 직원들이 선거벽보를 첩부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선관위 직원들이 선거벽보를 첩부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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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오는 15일 총선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지난 2016년 총선과 비교해 4.5% 증가했다. 선거연령이 하향 조정되면서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만 18세 유권자는 54만8900여명, 전체 유권자의 1.2%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4월3일 기준으로 총 4399만4247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253명을 뽑는 지역구의 선거인(비례대표 포함) 4396만1157명과 비례대표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 3만3090명을 포함한 수치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인 수는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선거인 수 4210만 398명보다 4.5%(189만3849명) 늘었다.


특히 21대 총선에서 최초로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만 18세 유권자 수는 54만8986명으로, 전체 유권자 수의 1.2%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인 수 기준으로 남성이 2178만7210명(49.6%), 여성은 2217만3947명(50.4%)으로 여성 유권자가 38만6737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인 수 기준으로 60세 이상이 1201만명(27.3%), 50대 865만명(19.7%), 40대 836만명(19.0%), 30대 699만명(15.9%), 20대 680만명(15.5%), 10대(만 18~19세) 115만명(2.6%)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인 수 기준으로 경기도가 가장 많은 1106만1850명(25.2%)이고, 이어 서울 846만5419명(19.3%), 부산 295만6637명(6.7%) 순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세종시로 26만3338명(0.6%)이다.


한편,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의 선거인 수는 55개(기초단체장 8, 광역의원 17, 기초의원 30) 선거구에서 313만9093명이며, 이 중 외국인은 5413명으로 재·보궐선거 선거인 수의 0.17%를 차지했다.


유권자들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나 안내문 등을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오는 15일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투표소 방역은 물론 손소독제, 위생장갑 구비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한 투표소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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