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 나온다…티모시 샬라메·아미 해머 등 출연진 그대로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2017)의 속편에 배우 아미 해머와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복귀할 전망이다. 각본을 담당했던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합류하지 않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 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연출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미 해머와 티모시 샬라메가 속편에 그대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아다니노 감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탈리아가 폐쇄되기 전, 염두에 둔 시나리오 작가와의 미팅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려 했었다"고 말했다. 작가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불행히도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계획이 취소되었다"면서도 "물론 티모시 샬라메와 아미 해머, 마이클 스털버그, 에스더 가렐 등 배우들은 후속편에서도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아다니노 감독이 밀라노에 격리돼 있어 제작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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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소설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엘리오(티모시 샬라메 분)와 올리버(아미 해머 분)의 로맨스를 그렸다. 지난 2018년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총 4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당시 티모시 샬라메는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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