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재차관 "스마트팜 국가·지자체 협업해 거버넌스 구축해야"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31일 "검증된 기자재 활용, 철저한 설계·시공 등 혁신밸리를 제대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4개의 혁신밸리가 차별화된 역할 분담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국가·지자체·전문기관 간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구 차관이 이날 오후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지방자치단체, 농촌경제연구원, 과학기술경제연구원 등 연구 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영상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2019년 2개년에 걸쳐 전국 4곳에 조성키로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3406억원으로 집계된다. 전북 김제시(21.3㏊)와 경북 상주시(42.7㏊)는 2018년 8월에(1차), 전남 고흥군(33.3㏊)과 경남 밀양시(22.1㏊)는 지난해 4월에(2차) 선정됐다.
그는 이어 "밸리에서 교육받은 청년농이 스마트팜 선도 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토지·자금 지원, 취업 및 자립 등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품목 선정부터 바이어 발굴까지 체계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우리 농식품 수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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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오는 5월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한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내년 예산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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