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금양초 김유향·정예린 양 효창동주민센터 돼지저금통과 손편지 보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TV를 보면서 항상 이런 생각을 해요. '나도 커서 저렇게 의료진을(환자를) 돕고 싶다.'"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유향(10), 정예린(8)양이 27일 효창동주민센터(동장 이정남)에 돼지저금통과 손편지를 보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서다.
기부액은 각각 9만1350원과 7만9760원. 아이들이 2년 동안 모은 용돈이다.
김양은 편지를 통해 "의료진 여러분은 우리 생명의 은인"이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양은 "할아버지께서 주신 돈, 안마해서 받은 용돈, 생일선물로 받은 돈을 모았다"며 "이걸로 더욱 힘내달라"고 의료진들에게 감사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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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남 효창동장은 "아이들이 알뜰하게 모은 돈을 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며 "용산복지재단으로 인계, 좋은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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