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베트남에 뜬 트롯신들…'흥 폭발'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지난 18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가 트로트 열풍을 이어가며 베트남에서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설운도, 주현미, 진성, 김연자 등은 베트남에서 지인과 한인 교포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들은 이동 중 차 안에서 공연 순서를 정했다. 정용화는 “생일 순으로 정하자”고 제안하고, 그 결과 9월생 주현미, 8월생 진성, 6월생 설운도, 2월생 장윤정, 1월생 김연자 순으로 공연 순서가 확정됐다.
또한 각자 어린 시절 첫 무대에 대한 추억을 회상해 이목을 끌었다. 설운도는 16살 첫 무대에서 1등을 했으며 진성은 유랑극단에서 밥 세 끼만을 얻어 먹으며 무대에 섰다.
이날 공연은 500석이 넘는 객석이 채워졌다. 이에 트롯신들은 끌어오르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도 큰 기쁨을 선사했다.
주현미는 오프닝 무대라 긴장된다면서도 노련하게 '정말 좋았네'를 열창하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진성은 '보릿고개'를 선곡해 이국땅에 있는 한인들을 위로했다. 세 번째 무대인 설운도는 '사랑의 트위스트'로 트로트의 흥을 제대로 선보였다.
특히 이날, 장윤정의 차례에서 한 소녀가 "트로트를 세계에 알려달라"는 플랜카드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장윤정과 모든 출연진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그는 "열심히 부를게"라며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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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트롯신이 떴다'는 25일 수요일 밤 10시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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