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천 논란'을 불러왔던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통합당 부산 중·영도구 경선에서 승리했다. 또 해운대구갑에서는 하태경 의원이, 경남 양산에서는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승리했다.


통합당 공관위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경선 및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 유성구을에는 김소연 전 대전시의회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 당초 김 전 의원은 이 지역구에서 신용현 의원과 맞붙었으나, 법원이 신 의원의 '셀프제명'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신 의원의 경선 절차가 보류됐다.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은 "정당법 42조 2항엔 누구든지 이중 당적 자체가 원천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므로, 그동안 통합당으로 있던 지위와 관계는 모두 원점으로 돌아가 무효가 된다"며 "김 전 의원을 단수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중·영도구 경선에서는 황보 전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경선을 통과했다. 그는 김 전 공관위원장이 의원이었던 시절 비서를 지내 사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부산진구을에서는 이헌승 전 자유한국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동래구에서는 김희곤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승리했다. 해운대구갑에서는 현역인 하 의원이 석동현 전 부산지검 검사장, 조전혁 전 의원과의 삼자대결에서 승리했다.


또 부산 연제구 경선에서는 이주환 전 자유한국당 연제구 당원협의회위원장이, 수영구 경선에서는 전봉민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기장군에서는 정동만 전 부산광역시 시의원이 승리했다.


부산 금정구에는 김종천 현 규림요양병원장이 단수추천됐다.


울산 남구을에서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연루된 김기현 전 울산광역시장이 현역인 박맹우 의원을 누르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또 중구에서는 박성민 전 중구청장이, 남구갑에서는 현역인 이채익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동구에서는 권명호 전 울산 동구청장이, 울주군에서는 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각각 승리했다.


경남 창원 성산에서는 강기윤 전 의원이, 마산합포구에서는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이 각각 승리했으며 마산회원구에서는 윤한홍 의원이 안홍준 전 의원과 조청래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과의 삼자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설전을 벌였던 나동연 전 양산시장은 경남 양산시을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또 진주시을에서는 강민국 전 경남도의원이, 산청·함양·거창·합천군 경선에서는 강석진 의원이 승리했다.

AD

경선 결선이 이뤄지는 곳도 있었다. 부산 서구·동구의 경우 곽규택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과의 대결이 이뤄지며, 사하구갑에서는 김소정 변호사와 김척수 전 후보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유원석 전 창원시 제2부시장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각각 대결한다. 또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의 경우 최상화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춘추관장과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맞붙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