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부터 추진 된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은 장애인·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직면한 문제 중 시급성이 높으면서도 지능정보기술이 성숙된 분야를 발굴, 시범 실증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에 추진한 과제 중 우수과제 2개를 계속 지원하고 신규과제 4개(40억 원)를 공모한다.
신규로 공모하는 4개 과제는 ▲시각·지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내 길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장애인·고령층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능형 키오스크 서비스 ▲요양환자의 생활 욕구를 ICT로 해결하며 요양보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 요양 서비스 ▲기종과 통신사에 상관없이 AI 스피커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 돌봄 및 맞춤형 행정·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공공 서비스 시범 연동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지자체 및 참여 기업)은 4월 14일까지 관련 서류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은 당일 오전 10시, 방문 제출은 오후 2시까지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별개로 작년 과제 중 성과가 우수한 2개 과제는 실증 대상과 범위를 넓혀 추가 확산 사업을 지원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SRT 열차와 역사의 안내방송을 수어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여 안내하는 서비스는 올해 클라우드 기반 통합 애플리케이션으로 고도화하고 다중이용시설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가정용 인지학습 콘텐츠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추천하고 인지능력을 분석하는 앱 서비스는 올해 특수학급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하버드 의대와 협력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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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그동안 주로 산업적 관점에서 지능정보기술을 바라봤다면, 이제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포용사회를 구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실증 사업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 사업까지 연계하며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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