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적 마스크 배송·판매에 공무원 투입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공적 마스크 배송에 공무원을 투입한다. 또 마스크 5부제 시행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총괄반을 가동한다.
마스크 배송반은 시청 공무원 3명씩 3개 조를 이뤄, 차량을 이용해 경기 용인시에 있는 마스크 공급업체(A 약품)에서 오전 8시까지 마스크를 수령한 뒤 정오 이전에 수원지역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에 직접 배달하는 역할을 한다.
마스크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시민들이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구매를 위해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다.
A 약품은 수원시 전체 약국의 70%인 339곳에 자체 수송망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수원시 마스크 배송반은 A 약품이 배달할 약국 가운데 40∼50곳을 맡았다.
A 약품 외 다른 마스크 공급업체는 자체적으로 수원지역 136개 약국에 마스크를 배송 중이다.
시는 또 공무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마스크 총괄반을 가동한다. 이들은 수원시약사회가 인력지원을 요청한 관내 18개 약국에서 약사들의 공적 마스크 판매를 돕게 된다.
공무원은 전산입력 보조업무를 담당하고, 통장은 마스크 판매와 개인위생 안내, 질서유지 등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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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점검 회의에서 "마스크 5부제가 정착하면 배급이 어느 정도 안정되겠지만, 초기 일주일은 혼란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마스크 배급에 어려움이 있는 약국은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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