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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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이번주 목요일부터는 대구·경북 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도 권역별로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또 다른 큰 전파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방역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내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서울로 왔다"며 "국회가 끝나면 다시 대구에 가서 추가적으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을 함께 할 작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본부장으로 2주간 머무르면서 본 대구는 공직자들과 시민들 모두가 아주 질서있고 모범적으로 코로나19와 싸우고 계셨다"며 "저는 그 2주 간 '이게 대구의 품격이구나'라는 마음을 가졌다. 대구의 품격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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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국민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고, 지금 국민들께서 겪는 어려움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은 모두가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함께 취약계층의 보호라든지 침체된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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