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병 상황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규정했다.


CNN은 "오늘부터 코로나19 발병 상황에 대해 팬데믹이라고 표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게 두렵게 들린다는 걸 알지만 그게 패닉(공황)을 일으켜선 안 된다"고 밝혔다.

CNN은 세계보건기구(WHO)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두 아직 코로나19 발병을 팬데믹이라 부르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많은 전염병 학자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세계가 이미 팬데믹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계 보건기구(WHO)는 "전세계의 팬데믹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하면서도 팬데믹을 선언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CNN은 보다 적극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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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팬데믹의 구체적 요건은 규정돼 있지 않다. 다만 CNN은▲ 질환이나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 ▲ 이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사람 간 전염 ▲ (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의 증거 등이 팬데믹의 세 가지 일반적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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