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와 MOU…이번주 기업실사 실시
옐로모바일, 재무구조 개선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옐로모바일 그룹이 퓨쳐스트림네트웍스와 데일리블록체인 지분을 사모펀드(PEF)에 매각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블록체인과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주주인 옐로모바일, 옐로디지털마케팅, 옐로오투오그룹 등은 지난 6일 경영권 지분을 매각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수 주체인 사모펀드는 기업실사를 진행하고 본 계약을 맺기로 했다.

관계자는 "기밀유지 협약(NDA)을 맺어 계약 상대방을 밝힐 수 없다"며 "MOU를 체결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옐로모바일은 데일리블록체인 지분 15.08%(745만주)와 전환사채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옐로디지털마케팅을 통해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지분 25.27%(2456만주)도 보유 중이다.

옐로모바일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산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지난달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옐로디지털마케팅에 확인한 결과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체적으로 확정한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독립 광고대행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4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6% 늘어난 규모다.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연계한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온라인 마케팅 기업 클레버그룹도 인수하면서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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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은 아이지스시스템을 인수하고 사명을 데일리블록체인으로 변경했다. 블록체인에 기반한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천시의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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