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에서 줌바 댄스 수강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지역 누계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새롬동 새뜸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50대 A(여·#4)씨와 고운동 가락마을 11단지에 거주하는 40대 B(여·#5)씨다.

이들은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담동 피트니스센터 줌바 강사 C(41·여·#2)씨로부터 줌바 교습을 받은 이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다.


A씨는 바이올린 강사로 지난달 19일 도담동 새봄GX에서 C씨로부터 줌바 교습을 받은 후 22일 오후 9시경부터 미열 등 증상이 생겼다.

이후 A씨는 1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레슨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A씨의 자가격리 및 자택주변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바이올린 수강생과 수강생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B씨는 전업주부로 지난달 21일 새봄GX에서 C씨로부터 줌바 교습을 받았다. 증상은 이달 1일 가벼운 마른기침으로 시작됐으며 그간 자녀 육아로 외출을 자제해 온 것으로 확인된다. 시는 현재 B씨와 가족을 자가격리 한 상태며 확진자 역사조사와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줌바 강사 C씨는 그간 도담동 피트니스센터 ‘새봄GX'에서 근무해 왔으며 지난달 15일 천안 불당동에서 열린 줌바 댄스강사 워크숍에도 참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날 워크숍 참가자는 총 29명으로 현재까지 천안 3명, 아산 2명(1명은 경기 평택으로 이관), 세종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1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대구 강사 3명을 포함한 1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세종에선 지난달 19일~21일 C씨와 접촉한 수강생 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체 수강생 중 현재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수강생은 A씨와 B씨 그리고 보건복지부 소속 20대 공무원(7일 확진) 등 3명이다.


이외에 수상생 중 50명은 움성 판정이 나왔고 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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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무원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동료 5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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