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기저질환 없는 확진자 또 사망…사망자 총 46명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평소 기저질환이 없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또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46명이 됐다.
7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6분께 대구에 있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78세 남성이 숨졌다. 이 환자는 사망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이 환자는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구에선 지난 4일에도 기저질환이 없었던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대구지역 23번째 사망자인 이 여성은 확진 판정 이후 집에서 격리 대기하다가 호흡 곤란 증세가 심해져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이달 1일부터 음압 격리 병동에서 인공호흡기 등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이날 경북 영천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국내 45번째 사망자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영천에 거주하는 77세 남성이 119구급차를 통해 집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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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지난 5일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귀가했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남성은 지병으로 중풍을 앓고 있었고 평소 거동도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배우자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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