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미국이 정치적 이유로 중국인 입국금지' 발언, 한국 조치 객관적이라는 뜻"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원다라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미국이 정치적 이유로 중국인 입국금지를 하고 있다'는 라디오 발언에 대해 "한국의 조치가 실효적이었다는 맥락 도중에 나온 말"이라고 설명했다.
추 장관은 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답해 "방송에서 지역확산 되기 전에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그동안의 조치가 아주 좋았다는 평가를 내렸고, 입국 과정 조치도 상당히 객관·실효적이었다는 말씀의 맥락 도중에 그런 표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달 1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미국 같으면 중국 사람들을 완전히 입국 차단하고, 대선을 앞두고 상당히 정치적 분위기로 끌고 간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주 의원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중국인 입국 금지를 하지 않은 것이 더 정치적 결정 아니냐고 묻자 "제 말씀의 취지는 2월4일을 기해서 후베이성에 대해 조치를 취했고, 중국의 후베이성 발급 여권에 대해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단계적 조치를 취한 것이 굉장히 객관적이었다고 하는 대외적인 평가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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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장관은 "지금은 거국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단계로 간 것이고, 그전에는 국제보건기구(WHO)에서도 국경간 이동에 대해서도 함부로 조치 취하지 않도록 했다"며 "우리는 여러 조치들을 상당히 과학, 객관적으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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