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뉴욕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뉴욕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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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국 뉴욕주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30대 후반 여성이 이란을 여행하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이 여성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쿠오모 주지사는 "이 여성은 호흡곤란 증세가 있긴 하지만 중증은 아니다"라며 "뉴욕주의 전체 감염 위험은 아직 낮은수준으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주 정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뉴욕 올버니 소재 워즈워스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후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현재 맨해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쿠오모 주지사의 당부와는 달리 코로나19가 맨해튼에 상륙했다는 소식에 뉴욕의 불안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시의 수 많은 상점들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손 세정제와 마스크, 향균 물티슈 등이 동이났다.


맨해튼에 위치한 첼시 로얄 케어 약국의 대표 알렉산드르는 "아마존에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일부 제품을 구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아직까지도 주문을 받고있거나, 터무니없이 가격이 비싸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 기자회견을 한 지난달 29일 이후 미국 내에서도 식료품과 의약품 등을 사재기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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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째 사망자가 나온 상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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