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의원,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파란불’
목포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만들어낸 결과
심상정 대표, 문재인 대통령 만난 자리에서 구체적 제안
윤소하, 목포시민 30년 숙원사업 끝까지 책임질 것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정의당과 윤소하 의원은 지역의 필수의료인력인 의사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과대학 신설과 대학병원 확충을 지속해서 주장해왔다.
2일 윤소하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회동한 자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난 의사 인력의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의과대학 신설 등을 통한 지역의 의사 인력 확충이라는 장기대책을 제안했다.
윤소하 의원은 지난 2017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목포대 의과대학·부속병원 설치 타당성 연구 조사’라는 제목으로 교육부 연구용역으로 얻어냈고, 지난 1월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했고, 연구의 주요 결과는 목포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의 설치 타당성과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내용으로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함께 설치될 경우 직접고용 4714명 간접고용 1만 8000명, 직접 생산유발 효과 9438억 원, 간접 생산유발 효과 1조 4897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윤소하 의원은 “의과대학 없는 지역은 전라남도밖에 없고, 전라남도 내에서도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은 이미 정부 차원의 연구용역이 끝나있는 상태다”며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지난 1997년 이후 지속해서 시민들의 요구를 모아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정부의 연구용역과 보건복지부의 긍정적 답변을 여러 차례 얻어 냈다”며 “최근엔 여당도 이 문제를 공약화할 만큼, 이미 목포대 의대 신설은 정치권 전반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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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목포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치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은 30년 가까이 힘을 한데 모아준 목포시민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앞장서 목포대 의대 설립을 추진해 온 만큼 정의당과 윤소하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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