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미래통합당이 2일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추가 공천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양산을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힌 곳으로, 사실상 홍 전 대표의 컷오프(공천배제)를 염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경남 양산시을 지역구에 대한 후보자 추천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기한은 이날 오후 5시까지다.

당 안팎에서는 공관위가 1개의 선거구를 특정해 추가 공고를 내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말이 나온다.


앞서 홍 전 대표는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출마를 선언했지만 공관위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하자 부산·경남(PK) 험지로 꼽히는 경남 양산을 출마 타협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공관위 면접도 치렀다. 공관위의 결정이 늦어지자 양산에 선거사무소를 차리는 등 배수진을 친 상태다.

하지만 이날 공관위가 양산을 추가공모 결정을 내리면서 홍 전 대표를 컷오프(공천배제)하려는 수순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추가공모는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염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지난달 28일 홍 전 대표 측근인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서울 송파을에 대해서도 추가 공모를 받았다. 공관위의 의외의 결정을 두고 배 전 아나운서의 공천탈락 가능성, 당 내 '친홍계 죽이기' 등 많은 말들이 나왔다.

AD

당시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현진 후보에 대해) 공천 배제를 결정한다면 우리당은 정말로 당선될 수 있는 소중한 젊은 인재를 잃게 될 것"이라며 "참 무서운 것이 정치"라고 비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