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간부회의서 '국내 마스크 공급 극대화 방안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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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기재부 간부들에게 "국내에 마스크 공급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주요 20개국(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출장에서 귀국한 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국내 마스크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홍 부총리는 또 "개인 방역에 각별히 유념하라"며 당분간 세종 정위치 근무를 지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경제적 파급영향 최소화에 대한 주문도 이어졌다. 그는 "재정조기집행, 패키지 대책 추진, 100조 투자 프로젝트 진행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40대 일자리 대책, 10대 규제 개선 혁신 로드맵, 바이오 태스크포스(TF) 핵심과제 등 기존 작업 일정들도 차질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