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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총회·이사회 의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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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36개 회원국들의 동의를 얻어 총회·이사회의장으로 재선임됐다고 21일 외교부가 밝혔다.


의장은 GGGI 총회·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GGGI 대표로 참석한다. GGGI 이사회 의석은 17석으로 구성되며 의장을 포함 5석이 민간이사로 구성돼있다.

앞서 반 의장의 재임 기간 동안 국제사회의 GGGI 활동에 대한 관심과 평가가 크게 제고됐고 8개국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에 회원국은 28개국에서 36개국으로 늘었다. 2018년 6월 USAID(미국 국제개발처) PIO(공공국제기구) 지위를 획득한 한편 UK DFID(영국 국제개발부) 연간 평가 A+ 획득하기도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파리협정 체결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등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의 상징적 인물인 반 전 총장의 의장 재선임은 GGGI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정치적 모멘텀 확보 및 국제사회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GGGI 최대공여국이자 부의장국 및 감사당담국 수임 국가로서 GGGI가 명실상부한 중견 국제기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올해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GGGI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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