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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中 유학생 1000명이상 대학 긴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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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 안내 현수막 앞을 지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 안내 현수막 앞을 지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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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정부가 중국인 유학생들이 많은 대학들을 중심으로 긴급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대학 개강 시기에 맞춰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에 대한 대학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각 대학을 주 1회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이미 전날인 19일부터 중국 유학생이 1000명 이상인 대학 17개교에 직원을 보내 대학의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현황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다음주부터는 중국 유학생이 50명 이상 1000명 미만인 대학 105개교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은 입국 전과 입국 시, 입국 후 14일간, 14일 이후 등 각 단계별로 대학에서 유학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확인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이 체계적으로 보호·관리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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