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노래' 챌린지, 먹방…유튜브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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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허미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15 총선 선거 운동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대면 방식 선거운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유튜브 등을 통해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을)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가수 지코의 곡 '아무 노래'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며 마스크 착용법과 기침 예절 등을 알려주는 영상을 올렸다. 박경미 민주당 의원(서울 서초을)도 지난해부터 '체험 서초 현장' 코너를 통해 주유소 아르바이트 체험 등을 진행, 젊은 유권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려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도 유튜브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상규 한국당 예비후보(서울 용산)는 지난달 26일 선거운동용 점퍼를 입고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아무 노래 챌린지'에 도전한 영상을 올렸고, '편의점 먹방'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일찌감치 유튜브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왔다. 한국당은 2012년 2월부터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운영해 왔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 채널에 등장해 자신의 성장 과정 등 사적인 이야기를 털어놓고 색소폰을 부는 모습을 공개해 친근감을 강조했다. 지난 14일에는 '뚜벅이 유세'를 하는 황 대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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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018년 11월 개설한 공식채널 '씀'을 통해 총선 공약을 홍보했다.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은 지난달 15일부터 랩으로 공공 와이파이 전국망 확대, 벤처 4대 강국, 청년·신혼 맞춤형 도시 조성 등의 공약을 소개하기도 했다. 기존의 딱딱했던 틀에서 벗어나 친근한 이미지로 젊은 유권자들에게 다가서려는 노력들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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