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돕네' 美 1월 일자리 깜짝 증가
1월 비농업 일자리 22만5000개 증가‥예상 훌쩍 뛰어넘어
이상 고온탓에 건축 일자리 확장‥제조업은 감소세
실업률은 3.6%로 0.1% 포인트 증가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지난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22만5000개 증가세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1월 일자리 증가치는 다우존스 집계 예상치 15만8000개 증가를 크게 웃돈다. 전달 14만7000개 증가에 비해서도 증가폭이 두드러진다.
1월 중 이상 고온 현상이 일자리에도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로 건설 분야에서 일자리가 늘어난 것이 대표적이다. 건설 부문의 경우 4만4000개가 증가해 약 1년 만에 최대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의료, 수송분야도 일자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제조업 일자리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1월 중 제조업 일자리는 1만2000개가 줄었는데 주로 완성차와 부품 분야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1월 실업률은 전달의 3.5%에서 3.6%로 높아졌다. 노동시장 참가율이 전달보다 0.2%포인트 높아진 63.4%에 달하면서 실업률이 올라간 요인이라는게 시장의 평가다. 지난달 노동시장 참가율은 2013년 6월이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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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보다 3.1% 상승해 28.44달러를 기록했다. 전달보다는 0.2% 증가했다. 이 역시 예상치 3.0% 증가를 초과한 수치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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