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대표이사-이사회의장 분리…호텔 사업 전면 구조개편 추진
'反조원태 연합군' 맞서 이틀째 경영개선안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진칼 한진칼 close 증권정보 180640 KOSPI 현재가 119,200 전일대비 3,900 등락률 -3.17% 거래량 169,959 전일가 123,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한진칼·HD현대마린솔루션·SK바이오팜, MSCI 한국지수서 제외 부다페스트 매일 직항 뜬다…오스트리아 운수권은 주 4회→21회로 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선출 할 수 있도록 하고, 호텔·레저사업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영혁신안을 내놨다.
한진칼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혁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한진칼은 우선 그룹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규정을 개정했다. 대표이사가 맡도록 규정한 이사회 의장직을 이사회에서 선출토록 한 것이다.
이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사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권익을 보호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한진칼은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키로 했다. 한진그룹은 한진칼, 대한항공을 비롯, 진에어 등 주요 그룹사의 보상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 의장도 이사회에서 선출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은 또 칼호텔네트워크 소유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지도 매각한다. 아울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월셔그랜드센터, 인천 그랜드하얏트인천도 사업성을 면밀히 재검토, 지속적으로 개발 육성하거나 구조조정하는 등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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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핵심 자산 및 사업 매각도 속도를 낸다. 그룹사 소유 국내·외 부동산, 국내 기업에 단순 출자한 지분 등이 그 대상이다. 한진칼 관계자는 "이외에도 그룹사가 영위한 비핵심 및 저수익 사업도 과감하게 정리하고 핵심 역량인 수송에 집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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