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휴젤 휴젤 close 증권정보 145020 KOSDAQ 현재가 285,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70% 거래량 51,067 전일가 278,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톡신 성장스토리 지속되는 '휴젤'…목표가↑ 휴젤, 국내 의료진과 학술 협력 기반 시장 리더십 강화 휴젤, 1분기 매출 1166억·영업이익 476억…역대 1분기 최대 이 올 상반기 보툴렉스 개발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KB증권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임상 및 허가과정이 순항 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휴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1만원으로 10.9% 상향조정했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보툴렉스의 중국 허가시, 하반기부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중국향 톡신 수출 증가(기존 톡신 수출 전망치 대비 7.0% 상향)가 기대된다는 점과 지난 1월 주요 화장품들의 중국 위생허가 획득에 따른 유통채널 다변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을 반영해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2.3%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휴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9억원, 1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높은 기저로 인해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하겠지만 국내외 톡신과 필러의 고른 성장세가 매출 하락의 대부분을 상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필러 수출 확대와 아시아향 톡신 수출의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고 봤다.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은 톡신 및 필러의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7.1%포인트 개선된 34.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툴렉스와 관련해서는 중국에서 허가 획득 후 하반기부터 공식적인 판매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미국의 경우, Bless III 임상이 예상보다 6개월 빠른 올해 상반기에 종료돼 4분기 중 시판허가 신청서(BLA)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가 및 출시 시기를 기존보다 6개월 앞당겨 반영한 미국 시장 기준 보툴렉스의 가치는 4843억원으로 분석했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허가 신청서 제출 또한 이번 상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휴젤의 경우 중국 비공식 채널에 대한 톡신 매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중국향 매출 확대는 공식 허가 이후인 하반기부터 일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중국 소비 위축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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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만 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매출 발생 지연 및 이익 추정치 조정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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