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5월 중순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7일 산불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위험요소 제거를 통한 산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마련,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하고 평일 및 휴일에도 상황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 까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논과 밭에서 행해지는 소각 행위와 등산객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 기간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인화물질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장에서 산불예방 업무를 보조하는 인력 13명을 투입, 봄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산과 인접한 아파트 등 주거지역 주변 가운데 아이들의 불장난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역인 등산로 관리 강화를 위해 화기 및 인화물질 반입 금지를 위한 단속요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와 뒷불 정리를 위해 헬기와 소방차, 인력·장비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 지상 진화대 33명과 보조 진화대 830명으로 구성된 진화대 조직을 운영하고, 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도 긴밀하게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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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계자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사람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며, 한 번 발생한 산불은 겉과 속 모두 상처를 남길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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