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코로나 확산’ 농업인 교육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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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8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이달 28일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역농업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벼·양념채소 등 주산작목과 포도·딸기·양봉 등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총 3개 분야(영농기술·농촌자원·농업경영) 3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 확산추세에 있는 데다 최근에는 인접한 광주에서 16·18번째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오는 28까지 예정돼 있던 15회, 620여 명에 대한 교육을 잠정 중단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교육 재개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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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중단돼 아쉽지만 국가적 비상사태인 현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무리하게 교육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게 내부 판단”이라며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품목별 교육과 농촌자원 및 농업경영분야 교육을 이어서 추진할 계획인 만큼 지역 농업인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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