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KC SKC close 증권정보 011790 KOSPI 현재가 133,500 전일대비 12,700 등락률 -8.69% 거래량 608,487 전일가 146,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기회가 왔을 때 충분히 담아둬야...투자금 부족으로 관망 중이었다면 는 지난해 저조한 화학업황 탓에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냈지만, 올해는 전기차 기대감과 KCFT 인수 효과가 더해져 구조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C는 지난 5일 5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전기차ㆍ2차전지 관련주로 분류되는 SKC는 지난해 10월 이후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작년 10월1일 종가 3만9900원에 비하면 47.62%나 올랐다. 전일 장중에는 6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동박'을 제조하는 업계 1위사 KCFT(옛 LS엠트론 동박ㆍ박막사업부) 인수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동박은 구리를 고도의 공정 기술로 얇게 만든 막으로, 2차전지 음극재에 쓰인다. 지난해 6월 KCFT를 인수한다고 밝힌 SKC는 지난달 최종 인수 절차를 완료, 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동박 사업을 진행한다.


KCFT의 지난해 매출액은 3234억원, 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8%, 6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9.4%를 기록했다. 2차전지 소재 내 동박사업의 높은 수익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올해 영업이익은 847억원으로 35%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올해 SKC가 KCFT인수를 통해 구조적인 성장이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는 회사 구조가 화학사업에서 동박사업으로 혁신적으로 변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1분기에는 KCFT 동박설비 4공장의 초기 운영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양산 출하량이 증가해 분기 영업이익은 단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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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목표주가도 대폭 상향조정됐다. 유안타증권은 4만8000원서 6만4000원으로, 하이투자증권은 5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각각 올려잡았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전기차 배터리 소재업체 중에서 높은 글로벌 점유율(15%)을 보이고 있는데다 2022년까지 해외공장을 포함해 5만~6만톤 증설이 예상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성은 매우 밝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KCFT 인수 뉴스 이후 주가가 두 배가량 오른데다 기존 사업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단기 숨고르기 가능성은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는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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