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오리온, 4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오리온에 대해 "기대치를 상회한 4분기 실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오리온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5564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977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955억원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호실적의 주요 배경으로는 국내 제과시장 성장 정체에도 스낵, 비스킷, 파이 등의 매출 성장률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며 전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 26% 증가한 영향이다. 또 중국의 올해 춘절 선수요 반영과 타오케노이 등 신제품 판매 호조 영향도 컸다. 베트남과 러시아 등에서의 고른 매출 성장세도 한 몫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올 2월 생산과 물류의 차질 우려가 나온 상태다. 생산의 경우 아직까지 현지 재고분으로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요 지역의 물류 차질로 2월 실적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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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원은 "중국 현지 판매 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고, 2월 춘절 직후 계절적 비수기로 전년 기저 또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며 "신종 코로나 관련 영향력이 잦아든 이후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카테고리 확장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2020년 추정치 상승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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