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 공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여성기업인으로서 경영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야 1순위가 '판매선 확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여성경제연구소는 2018년 말 기준 '2019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4만2803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업력, 재무 및 고용현황, 여성기업인의 특성 및 애로사항 등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 여성기업의 업력은 평균 11.9년이며 기업체 당 평균 자산은 63억3000만원, 평균 매출액은 44억7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기업의 총 종사자 수는 130만6028명, 기업체 당 평균 종사자 수는 30.5명으로 조사됐다. 주요 지표 중 여성기업의 수익성(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4.6%, 안정성(부채비율)은 184.1%, 활동성(자기자본 회전율)은 2.1배로 나타났다.

여성기업인의 경영 애로사항은 '판매선 확보 등 마케팅 관리'(34.1%)가 가장 많았고 이어 '자금조달 등 자금관리'(31.2%) 순이었다. 남성기업인 대비 여성기업인이 불리하다고 느끼고 있는 분야로는 '일·가정 양립 부담'(26.3%)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소극적 경영으로 인한 사업 기회 상실 우려'(1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AD

여성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1순위는 '판매선 확보'
AD
원본보기 아이콘

과거 대비 여성기업인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긍정적으로 변화됐다'고 응답한 여성기업인은 65.9%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 제조업(69.1%)이 비제조업(65.0%)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반 남성기업인에 비해 여성기업인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섬세함'(20.2%)이 꼽힌 반면 가장 취약한 점은 '혁신성'(23.1%)으로 조사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