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김규리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비올리스트 김규리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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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올해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비올리스트 김규리, 플루티스트 김유빈, 피아니스트 이혁,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네 명을 선정하고 오는 6일부터 이들의 독주회를 차례대로 선보인다.


비올리스트 김규리가 2020년 '금호라이징스타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를 꾸민다. 김규리는 오는 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각기 다른 나라의 낭만주의 시대 음악을 연주한다. 1부에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케르초 c단조, F-A-E 소나타 3악장', 독일 작곡가 슈만의 '이야기 그림책'과 비외탕의 비올라 솔로 작품인 카프리치오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을 발췌 연주하여 피아졸라의 탱고로 연주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규리(28)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최은식을 사사하며 수석 입학·졸업했다. 2008년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5년부터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공부했다. 이후 2016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2019 베토벤 흐라데츠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잇따라 우승했다. 김규리는 현재 뤼벡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에 선발돼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플루티스트 김유빈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플루티스트 김유빈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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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라이징스타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 김유빈(23)은 13일 독주회를 한다. 김유빈은 2013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특별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4 제네바 국제 콩쿠르 플루트 부문 1위 없는 2위, 2015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우승하며 세계 클래식 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올랐다. 2016년에는 19세의 나이로 독일의 명문 악단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플루트 수석으로 입단했고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종신 수석으로 임명돼 유럽이 주목하는 젊은 플루티스트로 단단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금호라이징스타' 무대에서 그는 앙드레 졸리베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리노스의 노래', '플루트 독주를 위한 5개의 주술'과 세실 샤미나드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협주곡', 프로코피예프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이혁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은 각각 4월 2일과 9일에 금호라이징스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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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은 2004년부터 해마다 '금호라이징스타 시리즈'를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들을 소개했다.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양인모·이지혜, 비올리스트 이승원·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심준호·이정란, 피아니스트 김다솔·김선욱·김태형·선우예권,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오보이스트 함경 등 약 60명의 젊은 거장들이 이 시리즈를 거쳐 성장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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