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스와이, 주가 부양 위해 자사주 100만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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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 에스와이 close 증권정보 109610 KOSDAQ 현재가 2,670 전일대비 10 등락률 +0.38% 거래량 176,252 전일가 2,66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에스와이, 이재명 대표 "조립식 주택 재난지원 '딱'"…무죄선고 직후 안동행 [특징주]에스와이, 역대최대 영업익 달성…네옴시티에 건축자재·기술 공급 기대 [특징주]에스와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수혜 기대감 '급등' 가 42억2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100만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사주 취득은 이날부터 오는 5월1일까지 3개월에 걸쳐 이뤄진다.


에스와이 측은 “현재 주가는 건설·설비투자 감소 및 경기 악화에 따른 저조한 실적을 감안하더라도 당사의 인프라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지나치게 떨어진 상태”라며 “적자사업장 폐쇄 등 구조조정을 완료했고, 화재안전 제도 강화에 따른 고급제품 수요 확대 등 실적개선 요인이 뚜렷하기 때문에 주가 부양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에스와이는 지난해 4분기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화재 안전성이 약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감소할 EPS(스티로폼) 제품 생산설비를 매각했고, 논산 공장 등 적자 사업장 2곳도 폐쇄했다. 임원 축소를 포함한 고강도 구조조정이었다. 회사 측은 “자체 생산해 사용하고 있던 컬러강판도 시장가격에 맞춰 탄력적으로 생산해 원가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번 구조조정으로 연간 50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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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개정·시행된 ‘피난 방화 규칙’도 에스와이에 호재라는 설명이다.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건축물에 사용되는 복합자재에 컬러강판 두께와 사양을 의무적으로 높이는 것이 골자다. 회사 관계자는 “이 조치로 중국산 저사양의 컬러강판을 활용해 저가판매를 해오던 소규모 업체들의 퇴출과 샌드위치 패널 매출규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제품 원가의 70~80%를 차지하는 컬러강판 사양 고급화로 제품판매단가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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