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연락사무소 복귀 인원, 17시 넘어 입경할 듯
남측 인력 개성에 58명 머물러
통일부 "최대한 이른 시일내 복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전 세계 확산 소식을 주민들에게 연일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27일 '특집,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을 방영해 주민들에게 우한 폐렴의 실태와 감염 예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남북한 당국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방역 조치 일환으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한 가운데 현지 사무소에 남아있는 남측 인력들은 17시를 넘어 입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통일부는 "현재까지 입경시간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면서 "복귀 인원들의 통일대교 남단 통과는 통상 일일 입경시간(오후 5시경) 보다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성 연락사무소에는 현재 남측 인력 58명(당국자 17명·지원인력 41명)이 머물고 있다.
정부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모든 인원을 복귀시킬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중으로 모두 복귀시키는 것이 목표"라면서도 "다만 북측과의 협의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간 상시 소통채널인 연락사무소의 운영을 중단하는 대신, 양측은 별도의 연락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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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은 서울 평양 간 별도 전화선과 팩스선을 개설해서 남북 연락사무소의 연락 업무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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