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사인 조동인 미텔슈탄트 대표와 최기일 건국대학교 교수가 자신들을 향한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조 대표는 30일 입장문에서 “사실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과장되고 왜곡된 보도가 이루어져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일주일 만에 기업 3개(디바인무브·플래너티브·다이너모트)를 창업했다가 2년 3개월 만에 동시 폐업해 이른바 ‘스펙용 창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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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폐업을 결정했던 것”이라며 “4개 회사에 대한 사업자등록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디바인무브는 경영이 어려워 폐업했고, 다이너모트는 진행했던 유통사업에서 성과가 나지 않아 종료를 결정했다. 플래너티브는 창업교육 사업을 미텔슈탄트로 이관하기로 했던 것”이라며 폐업 사유를 설명했다. 업체들에서 매출 누락이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오보"라고 강조했다.


창업 경력을 수상실적 등의 ‘스펙쌓기’에 활용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모순적인 추측”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창업과 폐업이 스펙이라면 활용할 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활용할 곳이 없다”며 “저의 사업활동과 더불어 지역 창업문화 활성화 및 공로가 인정된 것이지 회사를 여러 개 운영한 것이 수상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표절로 논문이 취소된 적이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논문은 본인이 함께 참여한 공동 연구과정에서 저작된 것”이라며 “공동연구자가 단독으로 다른 학술지에 먼저 투고하여 게재했으나, 본인이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착오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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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관련한 연구결과물은 공동연구 과정에서 개인적 견해를 반영해 작성한 원고이고, 해당 인용 출처를 표기하지 못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서 “연구실적 인정과는 무관한 발간책자에 원고를 기고했던 것뿐이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에 제출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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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그럼에도 학자적 양심으로 착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제출 철회와 게재 취소를 요청하였으며 투고자격의 정지 조치까지 수용했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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