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향후 10년 인구문제 골든타임...여성·청년 시장 참여 확대"
향후 5년간 연평균 생산연령인구 40~50만명 그쳐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생산연령인구 부족이 본격화될 향후 10년간이 인구문제 대응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구정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제2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출범회의를 열고 "적기에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와 청년층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통한 생산연령인구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생교육 강화와 직업훈련의 혁신, 평생교육-직업교육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인적자원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외에도 빈집과 산업시설 등을 이용해 유휴 인프라를 활용하고, 고령 친화적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범부처 차원의 '고령친화신산업 육성방안'도 마련한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28만2000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층에 진입하는 금년부터는 생산연령인구가 더욱 빠른 속도로 감소할 전망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연평균 70~80만명이 생산연령인구에서 이탈하는 반면 생산연령인구 진입은 40~50만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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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제2기 인구정책 TF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관계 부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작업반장을 맡은 주관부처는 취지에 맞는 과제가 발굴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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