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민등록등·초본 무인발급, 제출용도만 선택하면 된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복잡한 선택항목 대신 제출기관만 확인

주민등록등·초본 무인발급, 제출용도만 선택하면 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는 과정이 더욱 쉽고 간편해진다.


행정안전부는 발급 용도만 선택하도록 한 '무인민원발급기용 간편 서비스'를 개발, 이달부터 전국 4200여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으려면 과거 주소변동 사항·주민등록번호 뒷자리·세대주와의 관계 등 항목을 포함할지 하나하나 선택해야 했다. 선택항목은 등본의 경우 9개, 초본은 8개이며 선택화면도 20개 안팎에 달했다.


새로운 서비스가 적용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이같은 복잡한 선택항목과 화면이 사라지고, 민원인이 어느 기관에 제출하려는지 발급용도만 고르면 거기에 맞춰 선택항목이 자동으로 채워지도록 했다.


등본은 법원·교육기관·공공기관·부동산계약·금융기관 및 병원 등 5개 제출처 중에서, 초본은 법원(등기소)·교육기관·공공기관·금융기관·개인확인 등 5개 중에서 필요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개별 선택항목을 세부적으로 고르려는 이용자는 기존 방식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더 쉽고 간편하게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도록 행정 편의성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시각에 맞춰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를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