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원, 목공예체험장과 나무상상놀이터 4만2000여명 체험객 방문...단돈 2000원부터 체험, 연필꽃이와 독서대 등 각종 목공예품 만들어 인기...경춘선숲길 화랑대역과 노원불빛정원도 바로 옆에 있어 인기 끌어

나무 체험학습장 노원구 공릉동 ‘목예원’ 인기 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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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목공예 체험장과 나무상상놀이터 등으로 꾸며진 나무 체험학습장인 ‘목예원’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목예원(공릉동 29-2번지 일대)은 서울여대 정문 앞~ 경춘선숲길 화랑대역에 자리 잡고 있다. 가로수나 공원 수목 등 폐나무를 모아 재활용·체험 공간으로 2015년10월 문을 열었다.

문을 연 뒤 지금까지 4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 중 단연 인기 공간은 2만3000여명이 다녀간 목공예 체험장이다. 체험장은 휴대전화 거치대, 연필꽂이, 컵받침, 쟁반, 책꽃이, 독서대 등 12종의 목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고난도 기술이 필요 없고 좁은 공간에서 쉽지 않은 나무 자르기와 톱질하기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기에 인기가 높다.


개인은 물론 가족 단위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체험비도 저렴하다. 4인 가족은 5000원, 개인은 2000원 사용료를 내면 체험할 수 있다. 다만 목공예품 종류에 따라 3000원에서 1만5000원 재료비가 든다.


체험은 화~목요일에는 오전 10~오후 2시 진행된다. 금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주말에는 오전 10시에 체험 가능하다.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원목의자 제작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실용목공반이 운영된다.


또 하나의 인기 공간은 나무상상놀이터다. 약 80㎡ 규모 놀이터는 플레이하우스, 자동차 테이블 등 나무로 된 놀이 공간으로 꾸몄다. 나무로 된 작고 아기자기한 놀이 소품들로 놀이터 안에 가득 차있어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 장소다.


이용료는 비싸지 않다. 2시간 기준 지역 거주자는 1인 당 2000원, 그 외 거주자는 4000원의 이용요금만 내면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목공예 체험과 나무놀이터 체험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연중 예약할 수 있다.


목예원 옆은 경춘선숲길 화랑대역이다. 체험을 마친 이용객들은 이곳에서 1950년대 증기기관차와 협궤열차, 조선시대 고종황재를 위한 노면열차 등도 관람할 수 있다. 화랑대역은 약 3만8000㎡ 부지에 불빛 정원이 있어 밤에도 다채로운 불빛들로 꾸며진 명소다.


이와 함께 구는 목예원과 별도로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공간인 목예공방을 운영한다. 작업대, 전동실톱, 전동드릴, 수작업 공구 등 시설·장비를 이용해 DIY(자신이 만드는 일) 가구를 비롯 각종 목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목공예 뿐 아니라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장소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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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목예원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나무 소품 제작과 나무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목공예품도 만들어보고 경춘선숲길 화랑대역에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른도시과(☎2116-054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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