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 도입…신속 정확한 데이터 제공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인 19일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2020.1.19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을 설치 완료함에 따라 이달 시험가동을 거쳐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은 중량측정을 통한 농도산출에 영향을 미치는 오차요인을 배제해 100만분의 1그램(g)의 무게 차이를 칭량할 수 있는 정밀 측정 장비다.
미세먼지의 중량 측정시 온도·습도 및 정전기의 영향 등 작업환경,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른 측정오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60㎛)의 30분의 1수준으로 작업자에 의한 측정오류를 최소화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정밀제어 및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의 도입으로 시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미세먼지 데이터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이 고농도 미세먼지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시대기 및 도로변대기 측정소에 설치된 미세먼지 연속자동측정기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은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기준장비와 비교·검증하는 등가성평가용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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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칭량로봇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도 높고 정확한 대기질 데이터를 상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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