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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 도입…신속 정확한 데이터 제공

최종수정 2020.01.24 13:59 기사입력 2020.01.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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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인 19일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2020.1.19 /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인 19일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2020.1.19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을 설치 완료함에 따라 이달 시험가동을 거쳐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은 중량측정을 통한 농도산출에 영향을 미치는 오차요인을 배제해 100만분의 1그램(g)의 무게 차이를 칭량할 수 있는 정밀 측정 장비다.


미세먼지의 중량 측정시 온도·습도 및 정전기의 영향 등 작업환경,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른 측정오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60㎛)의 30분의 1수준으로 작업자에 의한 측정오류를 최소화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정밀제어 및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의 도입으로 시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미세먼지 데이터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이 고농도 미세먼지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시대기 및 도로변대기 측정소에 설치된 미세먼지 연속자동측정기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은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기준장비와 비교·검증하는 등가성평가용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을 도입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칭량로봇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도 높고 정확한 대기질 데이터를 상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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