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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새터민 단체 회원들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 설치한 텐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 연행됐다.


1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남과 북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임'(이하 남북함께) 관계자 A씨는 이날 종로구가 정부서울청사 앞 인도에 설치한 텐트 1동을 강제로 철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팔을 깨무는 등의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앞서 남북함께는 전날 오후 2시께 인도에 천막을 설치했다가 공무원들에게 제지당했으나 같은 날 밤 9시에 다시 텐트를 설치했다. 종로는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점용한 경우로 보고 계고 없이 즉각 적치물을 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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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등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정부가 북한 선원 2명을 북송한 데 항의하며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농성을 벌여왔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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