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임양수 관장, 대통령상 수상
해양 해설사 신설 등 박물관 활성화 기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해남군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임양수 관장이 2019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 정부포상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임양수 관장은 지난 2002년 해남군 송지면에 폐교를 활용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개관, 운영해 왔다.
40여 년간 직접 수집한 5만 여점의 해양자원을 전시하고 있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내 해양계통 박물관 중 최대 규모로, 개관 이래 38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땅끝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의 박물관은 신축 후 지난해 재개관한 건물로, 4가지 테마의 전시관과 영상관, 체험관,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임 관장은 지난 2016년부터 전남 사립박물관·미술관 협의회장을 맡아오며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으며, 해양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 관광 홍보와 문화 관광 발전에 이바지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지역의 초중고생들을 비롯해 매년 2000여 명 이상의 지역민들에게 무료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해양 해설사 교육을 신설·운영해 박물관 발전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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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수 관장은 “앞으로도 박물관·미술관이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물론 박물관·미술관인들이 지금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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