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그레이트월드 1호점… 동남아시아 다섯번째 진출 국가
‘한국식 오븐구이 치킨’의 차별화 메뉴와 ‘한국식 서비스’ 콘셉트 조화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치킨 브랜드로 거듭날 것

싱가포르 그레이트 월드 시티 쇼핑몰 안에 위치한 1호 매장.

싱가포르 그레이트 월드 시티 쇼핑몰 안에 위치한 1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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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014년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굽네치킨이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굽네치킨은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해 마스터프랜차이즈(MF)를 체결하고 지난 7일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그레이트 월드 시티 쇼핑몰 안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해외 21호점이며, 국내 매장(1027개) 합산 1048호점이다.

싱가포르 1호점이 들어선 쇼핑몰은 다양한 현지 외식 브랜드들과 영화관 등의 상점이 입점해 한류를 좋아하는 현지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총 42석 규모의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국식 오븐구이 치킨'의 차별화된 메뉴와 '한국식 서비스' 콘셉트를 조합해 현지화했다. 오븐구이 치킨의 원조인 '굽네 오리지널'과 매운맛 치킨의 열풍을 이끌었던 '굽네 볼케이노', 갈비 맛을 치킨으로 구현해 일품요리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굽네 갈비천왕' 등을 메뉴로 구성했다.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치킨 메뉴별 판매 단위를 다양하게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한국에서 인기를 끈 치밥 등 한국식 식사 메뉴도 전략적으로 선보였다. 맥주와 치킨을 함께 먹는 치맥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식 주류 메뉴도 판매한다.

현재 굽네치킨은 홍콩(7개), 마카오(2개), 중국(2개), 일본(5개), 말레이시아(1개), 베트남(2개), 호주(1개), 싱가포르(1개) 등 해외 총 8개국, 21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해외 매장들의 반응도 좋다.


굽네치킨 베트남 호찌민 1호점에서는 히트 메뉴 '굽네 UFO 퐁듀'를 발판으로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추가 입점 계획으로 이어지고 있다. 굽네치킨은 철저한 상권 분석과 사전준비를 통해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매장 안착 후 안정적인 운영이 되면 추가 가맹사업을 확대해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싱가포르 역시 1호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후 매장 확대 등의 가맹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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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용 굽네치킨 대표는 "소득 수준과 인구 밀집도가 높은 싱가포르 시장에서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추구하는 굽네치킨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라며 "이번 싱가포르 1호점 오픈을 계기로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1위 치킨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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